흰 케이크와 리얼자몽주스의 조합!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케이크들은 생크림, 티라미수, 치즈, 초코케이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생크림케이크와 치즈와 초코를 베이스한 케이크를 먹었습니다. 아주 맛있더라고요. 달달한 커에키의 내면이 어둡지만 땡기는 걸 어떻하나요. 칼로리가 높아도 한조각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살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분들은 안먹으려고 하고 조심합니다. 여성들이 특히 사랑하는 초콜릿 케이크는 평균 칼로리가 제일 높은 걸로 나오는데요. 흰 쌀밥보다 약 2-3배정도 더 나간다고 합니다. 밥 한끼가 아니고 두끼이상을 먹는거네요. 그다음에 치즈케이크 때문에 살이 찌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 맛의 유혹을 떨칠수가 없어서. 그리고 티라미수도 장난 아닌데요. 나를 기운내가 한다 그리고 기분이 좋아지게 한다의 뜻으로 먹으면 바로 하이 칼로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음 너무 달달하고 맛있게 생겼죠. 한입 먹으면 살살 녹지는 않지만 쫀득한게 아주 착 달라 붙습니다. 식감이 있어서 입안을 즐겁게 합니다. 그리고 너무 이쁘고 심플하게 만들어서 현대인들하고 잘 매치가 됩니다. 호주에서 유명한 디저트가 갑자기 생각나에요. 작은 사치로 현실의 답답함을 달래는데 이만한 디저트가 최고죠. 가끔 이벤트도 하고 세일도 해서 많이 사먹고 싶어요. 화이트데이때나 발렌타인데이때 할인은 커녕 더 비싸게 먹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게 리얼 자몽쥬스인데요. 다른카페와 달리 진짜 자몽이 둥둥 떠있습니다. 그냥 시럽하고 향만 넣어서 파는게 아니죠. 그래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극소수만 초청해서 시도해 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새빨간 딸기도 둥둥 떠있으면 어떨까요. 눈을 홀리게 할꺼 같아요. 마성의 매력이 있습니다. 보는 즐거움도 있어야 기분은 배로 업그레이드 되죠. 

조금 아쉬운건 역시 양인데요. 큰 덩어리들이 있으니까 부피를 많이 차지 합니다. 그래서 생과일이라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크리스마스때 먹어도 조용한 성탄을 보낼수 있습니다. 더이상 고민하지 말고 이런것도 집에서 만들어서 특별한 날에 만들어져 깜짝 파티를 해줘도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