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니 딸기 케이크 빵순이를 위해여

빵순이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딸기케이크 피오니 입니다. 하얀 생크림안에 콕콕 박혀있는 탈기 자태가 침을 질질 흘리게 만듭니다. 겨울 분위기 하고도 잘맞고 봄하고도 최고입니다. 딸기철인 겨울 봄에 특히 더 맛있지만 일년 내내 오픈하고 있습니다. 딸기 생크림을 리얼하게 생각나시는 분들을 위해 케이크 맛집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주 부드러우면서 생크림이 걸작입니다. 느끼하지 않는게 우유맛이 강합니다. 그래서 눈 깜짤할 사이에 다 먹어치웁니다. 중간에 보이는 딸기는 와 왜 여기가 유명한지 알 수 있습니다. 다른 맛 초코바나나도 있는데 그건 조금 무겁다고 해야 하나. 초콜렛크림이 하얀것보단 강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바나나와 잘 어울리긴 하지만 그래도 오리지날인 딸기 생크림을 이길수 없습니다.

홍대에서 딸기 케이크라고 치면 무조건 거의다 피오니라고 나옵니다. 그만큼 인기가 장난이 아닌데요. 딸기 대장이라고 할 수 있죠. 크림 벽으로 사이에는 딸기가 콕콕 박혀 있습니다. 한입 찍어 먹으면 눈물이 납니다. 정말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그리고 탄력도 있어서 흐물흐물하지도 않습니다. 새콤달콤하고 하지만 양이 적어서 좀 아쉽습니다. 여기 특징이 매일 만든 케이크는 그 날로 판매를 한다는게 원칙이라고 하네요. 동물성이라서 보관을 오래 못 한다고 합니다. 안그러면 맛이 떨어진데요.

꾸미는 것도 참 이쁘게 꾸며났습니다. 얼굴에 파뭇히고 싶네요. 여름에도 길게 줄서 있습니다. 밸랜스도 잘 맞고 만드는 사람이 실력이 좋은거 같습니다. 촉촉 하면서 다른 케이크가 생각 나지 않게 만들죠. 언제쯤 전국적으로 프렌차이저가 생길지. 아마 자부심이 있어서 별로 넓히지 않을려나. 창업으로 나가면 전국적으로 맛 볼 수 있지만 그만큼 맛은 보장되지 않으며 명물이 되긴 힘들죠.

이건 한조각 자르고 찍은건데 먼가 돼기 더럽게 나왔네요. 저기 빵 사이에도 크림이 있습니다. 시원한 느낌이면서 살살 녹습니다.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이랑 먹으면 딱 좋을듯 합니다. 여성 혼자 먹기에 딱 좋은 한조각 케이크 입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먹을수 있으니 친구들과 한번 함께 가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