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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부평역 파스타부오노 생각외로굿

항상 먹을때마다 느끼지만 파스타는 진리요 사랑입니다. 너무나 맛있는 파스타 그위에 모짜렐라 치즈가 딱 들어가 있으면 그야말로 환상적인 맛입니다. 혼자 먹기 아까운 음식이 되어버리죠. 라면과 달리 같은 면이지만 차이가 큽니다. 연인들이 먹나 아니면 혼자 먹나 이런 차이까지 나는거 같아요. 자취할대나 혼자살면 파스타보단 라면을 더 자주 먹는데 데이트하거나 연인끼리 나가면 파스타를 더 많이 먹는거 같습니다.

부평역에 있는 파스타부오노에서 파틑 거에요. 피자한판 파스타 그리고 마늘빵하고 음료수를 시켰습니다. 처음에 나온게 바로 이녀석인데요. 토마토 소스에다가 뽀자렐라 치즈가 들어있는 거에요. 와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어요. 별로 기대안하고 지나가는 길에 들린건데 보통 토마토로 한것은 복불복이여서 그냥 크림파스타로 할까 했는데 그냥 갑자기 이게 보여서 했는데 로또 담청 된거죠. 여기에서 이것은 정말 끝내줍니다. 기대 이상입니다.

처음 나오기 전에 세팅되어있는 테이블 위에요. 역시 이런곳에서 피자 시키면 저렇게 촛불 하나 해주는 센스는 있죠. 아쉽게도 피자는 찍지 못했습니다. 무슨 고구마 피자를 시켰는데 생각보다 훨씬 달아서 나중에는 못먹었어요. 2조각인가 남기고... 너무 아까웠지만 이렇게 달달한지 몰라서. 역시 고구마는 시키는게 아니였어요. 크림파스타가 아니여서 한번 시도해봤는데 실패했습니다. 너무 아쉽네요.

이건 제일 먼저 나오는 마늘빵 5조각 입니다. 이것도 단 편인데 저는 괜찮았어요. 다른사람은 이거 너무 달다고 싫다며 제가 4조각을 먹어버렸죠. 그리고 저는 당근있는거 좋았는데 이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조금 아쉬운거는 좀더 바싹하게 구웠으면 했습니다. 좀 흐믈흐믈해서 씹는 맛이 없어요. 그래도 마늘빵은 언제 먹어도 굿이에용~

가격도 싼편인거 같아요. 음료수는 서비스로 나온다니까 여기에 포함시켜야죠. 참고로 음료는 무한리필입니다. 근데 탄산이 좀 약해서 차라리 무한하지 말고 그냥 줬으면 하네요. 총 들어간 비용이 21,400원 입니다. 이정도면 양의 비해 저렴한거 같아요. 아마 여기 한번 더 가볼생각입니다. 

부평역 파스타부오노 주소는 이렇게 됩니다. 찾아가기 쉬워요. 역에서 좀만 걸어가면 나오니까.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