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이마트 치즈 몽땅번 빵맛은?

이번에 새로나온 이마트 차즈 몽땅번빵은 SNS을 통해 빠르게 소문이 나고 있었습니다. 이것도 무섭울 정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었죠. 어디서 부터 시작된지는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번져나가서 이마트에 가보면 사람들이 줄서서 사고 있고 또한 매진이 되어서 살 기회조차 없었습니다. 헐 이게 머지 라는 생각과 이것도 카스테라처럼 반짝 인기인가 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허니버터칩처럼 SNS의 힘을 빌려 또 사람들을 모으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이마트에 가서 사보도록 노력했습니다. 역시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더군요. 근데 생각보단 줄이 길지는 않았습니다. 바로바로 빠져나가니까 금방 고를수 있더군요. 어째든 몇분정도 시간을 소모하고 무려 2박스나 사왔습니다. 과연 어떻게 생격는지 궁금했는데 빵을 4분의 1등분으로 잘린것 처럼 보이네요. 둥근 삼각형이라고 해야하나. 머 크기는 아쉽지는 않습니다. 저거 사진에 보이는 빵이 4,500원 입니다. 비싸다고도 볼수 있고 아닐수도 있고 애매하네요.

한번 한입 먹어봤습니다. 안에는 치즈가 몽땅 들어가 있고요. 한입 먹는순간 아 이건 아니다. 내가 왜 이걸 2박스나 샀을까 라는 후회가 막 밀려오더군요. 솔직히 저하고는 안맞습니다. 제 입맛이 거부하더군요. 내 돈으로 삿으니까 억지로라도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머 이런게 인기가 있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먹다보니까 나름 적응하고 맛없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먹을만 했어요. 근데 이게 치즈맛인지는 모르겠어요. 먼가 시큼하면서 새콤한 맛이 나더군요.

제가 생각한 맛과 너무 달라서 아쉬웠습니다. 맛 없지는 않지만 맛있지도 않아서 저는 다음에 또 사먹을지 의문이 갑니다. 그냥 호기심에 샀는데 그냥 1박스만 살껄 후회했습니다. 저기 사진 보이시죠. 2박스나 있다는걸. 아 치즈가 맛이 치즈맛이 강하지 않고 시큼한 맛이 강해서. 정말 머라 표현해야 할지. 없어서 못판다는거는 그말은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포장 박스도 그냥 흐느적하고 박스야 박스지만 제일 중요한게 맛이거든요. 저 뒤에 보이는 카스테라가 훨씬 맛있습니다. 저것도 이마트에서 쌌는데 사길 잘 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같이 먹으니까 달달한 맛이 보호해 줍니다.

이건 이마트 영수증이에요. 가격이 2개에 9,000원 나왔습니다. 더 부드러운 카스테라는 3,480원이네요. 아무튼 입소문 난거라도 요즘은 믿기 힘들어요. 예전에는 입소문 나면 그냥 믿고 살수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