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울때 생각나는 것은 따듯한 국물이죠. 면도 땡길때가 많습니다. 그럼 딱 생각나는게 바로 베트남 쌀국수 입니다. 은근히 한국사람 입에 잘 맞는게 바로 이 음식이죠. 바른 것은 못 먹어도 이것만은 먹을 수 있습니다. 다른것은 향신로 때문에 향이 너무 강해 구역질이 날때도 있습니다. 외국사람이 김치 처음먹으면 막 맵다고 오버하는거 같고 그리고 한국사람들한테 마늘 냄새 난다는 거랑 비슷 할 수 있습니다. 그정도로 향신로는 정말 그 특유의 냄새때문에 음식 전체를 못 먹을때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파는 디큐브시티 베트남 쌀국수는 그런게 전혀 없습니다. 국내 어디든 그렇지만 최대한 한국인 입맛이 맞춘거죠. 그런데 아보카도가 없는게 다만 아쉬울 뿐이죠. 값도 비싸고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죠. 마트에가서 한번 사먹으려면 값을 많이 지불해야 합니다. 그 조금만개 몇천원 이상하니 그냥 넘어갈 때가 많죠. 특히 월남쌈 먹을때는 진짜 아쉽습니다. 외국에서는 항상 같이 나와서 당연한 줄 알았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다고 하니. 그래도 국물은 맛있습니다. 양파랑 특히 숙주나물을 많이 집어넣어야 정말 굿입니다. 그리고 매운소스랑 달콤한 소스가 있는데 이건 따로 해놔서 고기랑 찍어 먹습니다. 국물에다가 뿌리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그건 싫어서 그냥 본토의 국물 맛이 좋더군요. 그래서 그건 패스하고 맵게 먹고 싶으면 청양고추를 넣으면 됩니다. 그럼 얼큰하면서 느끼함도 살아지죠.
이거는 썸머롤이 아닌 무슨 롤이라고 했는데 지금 갑자기 기역이 안나네요. 아 그리고 레몬도 쌀국수에 뿌려서 잡내를 없어지게 합니다. 어째든 이거 롤은 가격대비 정말 실망이네요. 저게 4000원인가 5000원인가 그 사이인거 같은데 양도 쩍고 맛도 별로입니다.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그래도 튀김을 좋아해서 한번 시켜봤지만... 외국에서는 저거보다 사이즈가 더 크고 맛있거든요.
가격표가 이렇게 나왔습니다. 쌀국수 2인분하고 아까 그 롤하고 음료수 세트해서 22,500원 나왔습니다. 싼것도 아니고 비싼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제가 볼때는 그냥 면이라고 생각하니 절때 싼 가격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번뜻 들더라고요. 그런데 부가세가 2000원 이상나오다니. 세금도 많이 내긴 하네요.
여긴 내부 장소입니다. 깔끔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직원들도 착하고 부르면 딱 와서 고객의 주문 사항을 잘 들어줍니다. 깨끗하고 믿을만 한거 같아요. 더울때나 추울때나 둘다 생각이 나는건 신기하네요. 월남쌈도 먹고싶지만 가격좀 어떻게 조졸이 안되나요. 서민 음식이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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